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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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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

마카란 펜대 안에 잉크를 적신 솜[中綿]을 넣고, 펠트 또는 적당한 다공성을 지닌 합성수지로 된 펜촉에서 모세관 작용에 의해 잉크가 흘러나와 필기가 이루어지는 원리의 필기구를 통틀어 이름인데, 액체잉크를 그대로 대 안에 넣은 것도 있다. 펠트펜 ·매직펜 ·사인펜 등 여러 가지 명칭이 있는데, 이들을 통틀어 마카(정식 명칭은 마킹펜)이라고 한다. 잉크에는 유성과 수성이 있다.

마카의 종류

유성 마카(유성펜)는 접착력이 좋아 만년필 등과 같은 수성 잉크로는 쓰기 힘든 목재 ·천 ·유리 ·금속 ·플라스틱 등의 불침투면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필기구로서,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제조 ·판매되었다. 건조가 빠르고 내수성이 강하여 쉽게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어 Permanent Marker로 불리기도 하며, 장기간 보관해야 할 서류나 문서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유성펜은 아주 가는 것부터 아주 굵은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으며 필름용 ·유리용 등의 특수한 것도 있고, 색지 위에 써도 그 색이 선명하게 나오는 잉크를 사용한 ‘페인트 마카’도 있다.

수성 잉크를 사용하는 수성 마카(싸인펜)는 유성 마카와는 달리 필기감이 부드럽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하지만 물에 잘 번진다는 약점이 있다. 잉크의 흡수력은 좋지만 접착력이 약하므로 주로 종이 위에 쓰도록 되어 있는데, 색이 선명하기 때문에 색의 수도 풍부하고, 글씨 굵기도 0.2~30mm의 여러 가지가 있다. 붓글씨의 느낌을 주는 붓펜과 언더라인용 ·포스터용 등 용도가 넓다.

마카는 닙의 형태로도 구분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사각형과 끝이 뾰족한 원형으로 나뉘어진다. 용도에 따라 굵기와 모양이 달라지며, 최근에 와서는 다양한 종류의 특수한 기능을 가진 마카들이 등장하고 있다.

마카를 사용하면서 공통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건조가 빠른 속건성(速乾性)잉크이므로 사용 후 즉시 뚜껑을 닫아 보관해야 닙이 마르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싸인펜 및 유성매직류는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으로 40-50도의 높은 온도에 장기간 방치하면 건조되어 수명이 짧아지므로 너무 덥거나 추운 곳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매직펜

펜 대 속에 들어 있는 털 등으로 만든 심에서 속건성(速乾性)의 잉크가 스며 나오면서 부드럽게 글씨가 써지도록 만든 필기 도구로서 ‘펠트펜(felt pen)’에서 한 걸음 더 발전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매직펜이라는 이름은 매직 잉크를 사용하는 펜이라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색깔은 검정색을 비롯하여 파랑색·빨강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굵기도 필요에 따라 쓸 수 있게 여러 가지 규격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1940년대에 볼펜이 발명 보급되면서 필기구에 큰 변혁을 일으켰는데, 볼펜은 유성(油性) 잉크를 사용하므로 얼른 마르지를 않아 써 놓은 글씨가 쉽게 뭉개지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그런데 이 매직 잉크를 사용하는 펜이 발명되어 글씨를 쓰면 신기하게 빨리 말라 버림으로써 그런 불편을 없애 주었으며, 그래서 매직(마술)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한다. 또 여러 가지의 굵기와 글씨의 모양을 달리하는 제품들이 잇달아 개발되어 나옴으로써 특히 차트를 작성하는 데에 혁명을 가져왔다.

형광펜

형광펜은 일반 싸인펜과 같은 수성 마카이지만 사용하는 잉크의 색상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필기구에 사용되는 검정, 빨강, 파랑색은 백색의 광선을 흡수하면서 각자 고유의 광선을 발산하고, 이 각각의 광선을 사람이 색상으로 인식하게 된다. 형광펜의 잉크는 이와는 달리 고유의 색상 파장 이외에 긴 파장의 광선을 추가로 발산함에 따라 사람의 눈에는 매우 밝고 강한 색상으로 느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색상의 선명함 때문에 형광펜은 광고물이나 옷감, 안전표시, 도로표식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